Hamburger Kunsthalle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인 'Nana'이다. 프랑스 인상파 화가의 대표격인 Manet가 1877년에 그린 이 세기적 명화는 당시의 세도가였던 Orange공의 정부였던 Anriette를 모델로 했는데, 속옷바람의 Nana가 뒤로 돌아 자신의 엉덩이를 뒤에 있는 남자에게 보여주면서 의미심장한 얼굴표정으로 화장을 하고, 그 뒤에는 부유한 옷차림의 신사가 그림의 중심부도 아닌 주변부에 앉아서 여자의 허리와 엉덩이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다는 이유로, 그리고 그 바로 뒤에는 침대로도 쓸 수 있는 금테 두른 화려한 소파가 놓여 있다는 이유로, 이 그림은 당시의 보수적인 미술애호가들로부터 외설적, 퇴폐적 그림이라고 집중적인 공격을 받았다고 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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